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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한 사람의 마지막 신세한탄...

편의점 알바도 안나가고 술로 밤지새운다 ㅋㅋ 불쌍하다 사는게 ㅋㅋ.. 아비란건 사업실패하고 보증서다가 다 날려먹고 튀었고 어미란건 집나간지 오래다 나혼자 여동생 둘 키우고있다 8년째다 고딩때 집파탄나니 고등학교 바로 중퇴했다 은사님께서 여러방면으로 알아보시고 다행히 상속포기해서 빚은 안받았다 자퇴할때 친구들이랑 선생님들끼리 조금모았다면서 돈봉투 건네시는데 그자리에서 펑펑울었다 그 돈으로 반지하 월세 단칸방 허름한데 집살수있었다 당시 중학생이던 여동생 둘은 힘든데도 아무말없이 잘 따라와줬다 고딩이 뭐 할줄아는게있냐.. 인력사무소가서 빌면서 일시켜달라했지 처음엔 다치고 허리가 너무아파서 매일밤 눈물로 조용히 울면서 잠들었는데 나중엔 나 좋게보신 기술자분이 보조로 데려가서 2일에 한번 짝수날만 출근하는게 5년..

감동 2026.04.16

담임선생님이 저승사자 본 썰

이건 중1때였나? 그때 나 되게 예뻐하시던 선생님 한 분 있었는데, 개인 사정으로 인해 다른 학교로 가시게 되면서 마지막으로 해주신 이야기. 선생님이 7-8살때 겪으신 일이야. 그때 할아버지가 편찮으시다고 해서 할아버지 댁에 친척분들이 모두 모였었대. 오랜만에 만난 사촌들과 이런저런 수다를 떨고 있었는데, 갑자기 화장실이 가고싶어졌대. 그 당시 집이 한옥이라서 화장실이 외부에 있었고, 화장실 가는 길 주변에는 장독대가 여러개 있었다고 함.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밖이 굉장히 어두웠고, 무서웠지만 선생님은 급해서 참고 나가기로 함. 볼일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장독대가 있는 쪽에서 빛이 희미하게 나는 거임. 시골이라서 빛 날때는 기껏해야 전등같은거밖에 없었을텐데도. 그래서 궁금해서 무심코 그 쪽을 쳐다봤는데..

공포 2026.04.05

어렸을때 사람 죽은거 실제로 본 썰

이건 딱히 공포 이야기는 아닐 수도 있음. 때는 본인이 초등학교 5학년 시절이었음. 아버지랑 묵은 때 벗겨내겠다고 동네 목욕탕에 갔었음. 좀 변두리에 있었던 낡은 동네 목욕탕인 만큼 동네 노인분들이 많았었음. 샤워기로 대충 씻고 내가 뜨거운 목욕탕을 좋아해서 안에서 배까지만 담그고 있었는데, 앞에 할아버지 분이 계셨는데 한 80세 이상으로 보이셨는데, 머리만 내뺀 채로 목까지 다 담그고 계시길래 그 당시 쓸데없는 승부욕이 생겨서는 나도 목까지 담그고 있었음. 주변 아재들이랑 아버지는 머리에 땀이 송골송골 맺혀있는데, 그 할아버지는 아무 말 없이 눈만 반쯤 뜬 채로 땀도 안 흘리시더라. 그래서 나는 그때 "와 목욕탕을 많이 다니다 보면 저렇게 몸까지 다 넣고도 땀은 안 흘리는 게 가능한가 보다" 하면서 이..

공포 2026.04.05

폐목욕탕 친구들은 누구였을까

공포까지는 아니고 그냥 좀 의아한 부분이 많은 이야기인데 내가 중학교 1학년 때 일이야 지금 내가 25살이니까 11년 전 일이네 우리 집은 서울은 서울인데 거의 구석에 있는 서울이라 솔직히 경기도라고 보는 지역이야 집 근처에는 규모가 꽤 있는 철재상가가 들어서있어 근처에는 공원이 하나 있는데 그 공원 옆에 꽤나 오래 된 폐건물이 하나 있었거든 그 건물이 예전엔 교회가 있던 건물같은데 교회는 사라진 것 같고 지하엔 목욕탕이 있었던 것 같더라고 어느 때와 똑같이 학교 끝나고 방과후 같은거 하려고 가는데 친구 중 한명이 그러더라고 " 거기서 이상한 소리 들리고 사람 형체도 보인대 " 저급한 어그로라고 생각하고 무마하려고 했는데 이미 친구들이 탐사대를 꾸려놨더라 근데 그 무리 중에 내가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어서..

공포 2026.04.01

할머니의 치매 썰..

예전에 시골에서 홀어미와 함께살던 한 부부가 있었는데, 그 부부에게는 1살이채 되지않은 아이가 하나있었다. 홀어미는 치매가있었지만, 자기 손자만큼은 안까먹고 이뻐해주셨다 세월이 좀 흐르고 홀어미는 치매가 더욱 악화되어서 전보다 더 기억도 못하면서 걷잡을수없이 커졌고, 남편은 이때 거동조차 불편한 홀어미는 집에두고 병원에 다녀온다면서 시내의 큰 병원까지 갔다. 아내가 있다 저녁 장을 보려고하면서 준비하고 나가려는데 애기 맬때쓰는 포대기도 없고 할머니도 오늘따라 정상적이신거같고 애기까지 다 데리고가면 외로우실까봐 어머니에게 애를 맡기고 혼자 장을 보러갔다. 그러고서는 30분뒤에 돌아왔는데 할머니가 밥상을 펴고 들어오는 아내를 보면 밥먹으라고 밥해놨다고 했다. 그러자 아내는 분명 음식해놓은것도 없고 재료도 없..

공포 2026.03.31

학생 때 아파트에서 겪었던 일...(2/2)

엘베 수위아저씨 사건 말고도 자꾸 우리 아파트에서 사람이 죽어나가니까 한 아저씨가 이건 뭔가 강한 원혼이 아파트 전체에 씌인 거라면서 제를 지내고 혼을 기려야 한다는 거임. 나중에 알게 된 거지만 그 아저씨는 계룡산 뭐 무슨 도령인지 장군인지 암튼 그런 무속인이었다고 함. 인명 사고 말고도 차, 유리창, 소화전, 베터리 이런 게 이유 없이 박살나거나 폭발하는 사고도 엄청 많았음. 사람들 많으면 원혼이 안 온다고 혼자 어디 공터에 막 이것저것 준비를 하더니 완전 북 치고 장구 치고 난리 났었음. 사람들은 엄청 멀찌감치에서 구경하고 있다가 나는 학원 갔다 왔는데 아직도 하고 있는 거임. 아저씨 손에는 자기 피인지 닭 피인지 붉으스름한 것도 잔뜩 묻어있고 옷도 난장판이고 근데도 막 그렇게 날아다니던 아저씨가 ..

공포 2026.03.30

학생 때 아파트에서 겪었던 일... (1/2)

쓴이는 대전에 거주 중임. 대전에 ㅅㅇ백화점이라고 좀 큰 백화점이 있는데 그 뒤쪽에 오래된 낡은 아파트가 하나 있었음. 지금은 아파트 허물고 새로 생긴 아파트들이 많지만, 그때는 사람도 많이 안 살고 어두컴컴한 2동짜리 아파트가 있었음. 옛날에는 몇 년간 사람이 많이 죽어나가서 흉흉한 소문이 돌 때가 있었음. 내가 거기 살 때 일어난 일임. 고등학생 때 있었던 일임. 그때 나는 밤 11시까지 야자(야간자율학습)을 하고 그랬음. 내가 살던 아파트는 수위 아저씨가 한 분 계셨음. 그때는 아저씨가 당직사무실 같은 곳에서 아파트 문단속하고 순찰 돌고 하는 시스템이었음. 아파트가 앞면에만 입구가 2개 있는 복도식 아파트였음. 야간에 외부인 차단을 위해 아저씨가 공동현관문을 직접 잠그고 사람이 드나들면 직접 열어주..

공포 2026.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