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의 역사 총정리+년도별 정리
간단정리
1차 세계대전 이후 맞은 경기침체로 1883년 칼 벤츠가 설립한(앤 시에) / 1890년 고틀립 다임러가 설립한(DMG)가 합병하여 만들어진 독일의 자동차 브랜드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들을 만들지만 주로 세단, 스포츠카, SUV, 쿠페 등을 만든다. 합병 이후 출시되는 모든 자동차에 상표로 메르세데스-벤츠를 사용했는데, 이는 1902년 공개하고 세계적인 인기를 끈 모델 메르세데스에서 따왔으며 스페인어로 '우아함'을 나타낸다고 한다.
이 회사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회사로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는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지금까지도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서 이름을 널리 퍼뜨리고 있다.
벤츠의 시작
고틀립 다임러(DMG)
메르세데스-벤츠의 설립자 중 한 명인 고틀립 다임러는 1834년 독일 쇠른도르프에서 태어났으며 총포공으로 권총 제작 수련을 받고 프랑스로 건너가 일을 했다.
이후 다임러는 다시 독일로 돌아와 1857~1859 약 2년 동안 폴리텍 스쿨에서 수학했고, 1862년 가이슬링겐에서 제도사로 근무하였다.
이후 1863년 말, 로이틀링겐에 있는 기계 제작소의 기술감독으로 일하면서 (자동차 브랜드) 마이바흐와 첫 만남을 갖게 되었다
1872년, 가스 엔진 제작회사인 도이츠 가스 자동차 제작회사에서 기술이사를 맡고, 니콜라스 오토가 개발한 4 행성 엔진 시술에 정통하게 되어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 할 만큼 잘 살았다.
하지만, 다임러는 1882년 사내 관리이사와의 의견 충돌로 최사를 떠난 후 동료였던 빌헬름 마이바흐와 함께 빠르게 가솔린 구동 4 행정 엔진을 개발해 1886년에는 다일러엔진을 장착시킨 4륜 자동차를 완성했다
이후 사업 파트너였던 막스두텐호퍼와 빌헬름호 렌즈와 합심하여 DMG를 설립했다.
또한 1902년 경량차모델 메르세데스를 탄생시켰다 이러한 메르세데스는 당시 DMG의 판매 대리인이자 카레이서였던 에밀 옐리네크의 주문에 따라 만들어졌으며, 모델명은 다임러의 딸의 이름에서 나온것이였다.
이러한 메르세데스는 세계적으로 엄청난 반응을 이끌어냈고 DMG는 이후 모등 모델에 메르세데스라는 이름을 붙여 브랜드삼아 사용하였다.
칼 벤츠(벤츠 앤 시에)
한편, 메르세데스-벤츠의 설립자중 한명인 칼 벤츠는 1879년 , 최초의 휘발유 엔진개발에 성공하였며 세계 최초의 자동차공장을설립했다.
이분은 세계최초기록이 많으시다.
이 회사는 1885년 2인승 마차를이용해 0.75마력 1기통 4행정 엔진과 강철 파, 자동장치, 그리고 세개의 와이어 스포크휠이 장착된 자동차를 만드는데 성공, 1886년 세께최초로 삼륜자동차인 '페이턴트 모터바겐'을 탄생시켰다.
이후 앞바퀴를 돌릴수있는 '빅토리아'를 개발하여 본격적으로 양산체제에 돌입하였고 이후1900년까지 매년 600대의 자동차를 생산해내었다.
합병 이후
합병으로 설립된 메르세데스-벤츠는 1926년 10월에 열린 베를린 모터쇼를 통해 최초의 다임러-벤츠 모델을 선보였다. 이후 생산되는 모든 상품에는 메르세데스-벤츠라는 이름이 붙여졌고 엠블럼은 1916년부터 다임러가 사용해 온 세 꼭지의 별을 벤츠의 월계관 로고가 둘러싸는 형태로 결정되었다. 이것이 현재의 벤츠로고이다.
1928년
메르세데스-벤츠는 고성능 ‘메르세데스-벤츠 SSK를 출시했다. 이 차종은 250마력의 최고출력을 내는 직렬 6기통 7.1리터 슈퍼차저 엔진과 4단 변속기를 장착하고 최고 시속 190km의 성능을 발휘했다.
1929년
메르세데스-벤츠는 고급형 ‘뉘르부르크(Nurburg)’를 출시했다. 모델 뉘르부르크는 13일 동안 2만km를 계속 달리면서 단 한 번도 고장이 나지 않아 뛰어난 내구성을 입증했다.
1930년
메르세데스-벤츠는 크고 멋진 형태의 리무진에 주력했으며, 이 차는 국가 원수, 고위 공직자들이 주로 몰았다. 뿐만 아니라, 독일의 황제 빌헬름 2세가 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의 애호가였고 독일 육군 원수 파울 폰 힌데부르크는 당시 몇 대 없던 ‘블리첸 벤츠’를 몰았다고 알려져 있다.
이렇듯 예전부터 이렇게 벤츠는 고급차의 대열에 올라와 있었던것이다.
1936년
메르세데스-벤츠는 세계 최초로 디젤 엔진을 장착한 승용차 ‘메르세데스-벤츠 260D’를 개발, 생산하기 시작했고,3년이라는 강도 높은 개발기간을 거쳐 탄생한 메르세데스-벤츠 260D는 4기통 2550cc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고 45마력을 냈다.
디젤 엔진을 장착한 메르세데스-벤츠 260D는 가솔린 엔진 자동차에 비해 무겁고 속도도 느렸지만 연료비가 적게 들고 오래 달릴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택시로 주로 사용되었다. 메르세데스-벤츠 260D는 1936년~1940년동안 약 2천 대가 생산됐다.
이차는 이전 나오는 차들과달리 가성비에 중점을 두었기때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사용하려하는는 그런 자동차였다.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제 2차 세계대전때 당시 벤츠 공장은 점령지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는데 전쟁으로 인해 부분적으로 파괴되었다.
1946년
종전 이후 자동차 생산이 재개되면서 1947년 메르세데스-벤츠는 ‘메르세데스-벤츠170V’를 생산했다.
1954년
불후의 명작으로 기록되는 ‘메르세데스-벤츠 300SL‘을 출시했고,메르세데스-벤츠 300SL은 1954년부터 1963년까지 3,258대가 생산되었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300SL'과 뒤이어 나온 ‘메르세데스-벤츠 190SL‘은 현재 메르세데스-벤츠 SL시리즈의 기원이 되기도했다.
1960년
다임러-벤츠에 인수되었다.
1985년
이때, 완전히 다임러-벤츠의 소유가 되었다.
1992년
당시 회장이었던 베르너 니퍼(Werner Niefer)의 지휘 아래 메르세데스-벤츠는 톱 모델 S클래스를 출시했다.
1997년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가 출시되었고, 이후 전체 생산비율 2%에 불과했던 해외 생산을 늘려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M클래스를 생산하기 시작했고, 프랑스에서는 스위스의 패션 브랜드 스와치와 함께 도시형 소형차 스마트 생산에 들어갔다.
2002년
다임러-크라이슬러는 고급 호화 리무진 모델의 출시를 위해 ‘마이바흐’라는 이름을 60년 만에 다시 사용했고,
드디어 벤츠가 이때 완전한 메르세데스 벤츠가 된 역사적인 순간이였다.
2003년
메르세데스-벤츠가 맥라렌과 함께 설계하고 생산한 스포츠카 ‘메르세데스-벤츠 SLR 맥라렌’이 출시되었다.
2007년
크라이슬러 매각 후 사명이 ‘다임러 AG로 변경되었으다.
2008년
고든 바그너가 메르세데스-벤츠의 수석 디자이너로 취임하며, 메르세데스-벤츠에 혁신적이고 젊은 감각을 더하고 있다.
미래
앞으로의 메르세데스-벤츠의 행보가 한편으론 기대되기도하며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다고 사람들은 말한다.